세종을 강준현, 1생활권 세종 1번지로 변화 약속
세종을 강준현, 1생활권 세종 1번지로 변화 약속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4.1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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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정책발표로 1생활권 공약 제시…제천뜰근린공원 조성 등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는 12일 종촌·아름·고운동 상가 일원에서 테마별 릴레이 정책발표 여덟 번째 순서로 ‘세종 1번지, 변화된 1생활권을 약속합니다’ 라는 주제의 1생활권 활성화 정책을 제시했다.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

강준현 후보는 이날 ▲공공기관 유치 ▲1생활권 준BRT 광역버스‧보조BRT 신설 ▲BRT 접근성 강화를 위한 ‘생활권 버스’ 도입 ▲법 개정을 통한 부동산 규제지역 조정 및 핀셋 해제 등 교통과 부동산 정책을 발표했다.

강준현 후보는 “고운‧아름‧종촌동 지역은 제가 앞서 ‘세종여지도’라는 주제로 시민들의 정책 의견 수렴을 받아오는 과정에서 광역대중교통 활성화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많았던 지역”이라며 “시‧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강 후보는 특히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세종시 세수 감소에도 영향을 미치는 부동산의 거래 활성화 등을 통한 세수 확보에도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이어 ▲(어린이)안전환경종합센터 구축 ▲북측 유휴부지 생태체험장 등 주민휴식공간 조성 ▲소아청소년(어린이)전문병원 신설 ▲제천뜰근린공원의 축제와 휴식이 머무는 공원화 ▲세종국제고 2025년 이후 ‘국제화 중점 교육과정 특성화학교’로 육성 ▲아트 콤플렉스(아트빌리지+창작아케이드) 조성 추진 등 교육·의료와 문화 공간 조성에 대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 가운데 안전환경종합센터 구축과 관련, 재난 중심의 국내 안전체험관에서 벗어나 어린이 등 시민들의 생활안전교육을 위한 안전종합체험관을 구축하는데 신경쓰겠다고 역설했다.

이는 안전 관련 기술 및 제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R&D(연구개발)·평가·인증 지원센터 역할을 병행하면서 VR(가상) 체험공간 조성 등을 통해 많은 세종시의 유아·어린이 인구유입을 꾀하겠다는 구상(안)을 담고 있다.

강 후보는 “제 삶은 지금도 세종시와 함께 발전하고 있는 중”이라면서 “앞으로도 갈고 닦아야 할 세종시의 앞날이 많이 남아 있어 세종 토박이로서 끝까지 세종시를 책임지고 일해 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그는 세종시의 높은 사전투표율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본 투표일에도 참여를 당부했다.

강 후보는 “어제 끝난 사전투표에서 세종시는 32.4%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며 “투표를 통해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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