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보령 합동유세장 찾아 "오랜 민주화 동지, 자신 있게 추천한다" 지지 호소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2일 보령을 찾아 나소열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나소열 후보는 서천군수 시절 굉장히 훌륭한 평가를 받았다. 제가 국무총리를 할 적에 전국에 200명이 넘는 자치단체장 중에서 열 번째 안에 들어갈 정도로 아주 우수한 군수로 평가를 받은 사람"이라며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그러고 나서 청와대 비서관을 지냈고 충청남도 부지사를 지냈다. 이제 경륜을 서천만이 아니라 국가 전체로 넓혔다. 그 경륜을 가지고 이번에 여러분의 심판을 받기 위해서 이 자리에 나왔다"고 언급했다.
이어 "나소열 후보는 저하고 오랜 민주화 동지다. 30년을 같이 살아 온 민주화 동지다. 그래서 제가 잘 안다. 여러분에게 자신 있게 추천한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나소열 후보는 “제가 당선되는 것이 민주당 과반 확보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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