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농축수산물 복합유통단지 조성 방향 모색
세종시, 농축수산물 복합유통단지 조성 방향 모색
  • 최형순·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5.0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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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연구용역 보고회…도매시장 형태·활성화 방안 등 논의

세종시가 농축수산물 복합유통단지 조성 방향 모색에 나선다.

세종시청
세종시청

4일 시에 따르면 오는 8일 복합유통단지 기본방향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보고회를 열고 시민·시의원·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한다.

농수산물 복합유통단지는 행복도시 개발계획에 반영된 4-2 생활권 도매시장 부지(3만 298㎡)에 들어설 예정으로 시정3기 공약사항으로 추진된다.

특히 그동안 시민들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빠른시일 내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건립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으며, 시는 지난해 9월 기본방향 및 타당성 조사 연구에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도매시장 형태의 적정성 여부, 전체 농축수산물 복합유통단지의 형태와 기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시 먹거리 소비 및 생산·유통 현황 분석, 농축수산물 유통시설의 조성 기본계획, 건축계획, 경제성 분석 결과 및 관리·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용역보고회는 세종형 공공 농축수산물 복합유통단지 조성 방향 등에 대한 매우 의미 있는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 용역보고회에 되도록 많이 참석해 도매기능을 수행할 세종형 복합유통단지의 최적 조성방향에 대하여 많은 의견을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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