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식물보호구역·수렵금지구역 제외한 시 전역서 진행
세종시가 농작물 피해와 주민안전 위협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유해야생동물 일제포획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일제포획은 최근 멧돼지나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해 과수와 밭작물 피해가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시 전역이 대상이며 야생동·식물보호구역과 인가 및 축사 주변 등 수렵금지구역은 제외된다.
시는 포획단원들에게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가축 방목행위·입산금지 등을 언론보도나 마을방송 등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이두희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일제포획은 총기를 이용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등산로 외 야생동물 출현지역에는 입산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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