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중국길림의약학원, 생물제약전공 공동학사 교육과정 운영
건양대-중국길림의약학원, 생물제약전공 공동학사 교육과정 운영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0.05.08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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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교류 및 유학생 유치, 2+2 복수학위 수여 등 협약 체결
중국 정부로부터 최종 학과 인가 받아 본격적인 운영 돌입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가 중국길림의약학원과 학생 교류 및 유학생 유치, 2+2 복수학위 수여 등을 골자로 하는 생물제약전공 학사 교육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정부로부터 최종 학과 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건양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전경
건양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전경

이번 협약을 통해 건양대는 하계/동계 방학기간 중 생물제약 분야 교원을 중국길림의약학원에 파견해 선진적 국제 제약 교육 및 보건품 생산과 연구개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중국길림의약학원은 건양대에 유학생을 보내 한국어 습득 및 연구능력을 갖춘 글로벌 생물제약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2028년까지 총 9년 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중국길림의약학원은 연 85명의 생물제약전공자를 키워내게 되며 이 중 21명은 한국으로 와 건양대에서 수학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추진한 건양대 국제교류원 이걸재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양대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제약기술 및 선진 시스템을 중국에 전파해 한국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중국 내 약품 및 기능성 보건품 전산업 체인 서비스 상용화를 주도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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