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드림스타트가 건강한 가족만들기를 위한 가족미션 임파서블 사업을 진행한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에게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가족이 안고 있는 문제를 객관적인 시각에서 스스로 진단해보고 이를 해결할 미션을 직접 선정·수행함으로써 적극적인 참여와 문제를 해소하고자 추진된다.
주요 미션은 ▲자필감사 편지 쓰기 ▲따뜻한 말 한마디 하기 ▲긍정적인 언어사용하기 ▲1일 1회 이상 안아주기 ▲책 읽기 등으로 대화가 부족하거나 표현이 서툰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미션 수행 가구에는 영화관람권, 실내놀이터 이용권, 학용품 등 지역사회 후원물품을 제공해 일방적 지원이 아닌 의미 있는 쓰임으로 취약 가구의 문제를 해결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김종락 아동청소년과장은 “평소 가족관계가 소원하고 가족 간 결속력이 떨어진 취약계층가구가 가족미션을 통해 긍정적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가족 간 유대감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건전한 여가생활 및 가족관계 개선을 위해 가족미션임파서블 사업외에도 ▲사랑의 스튜디오 가족사진지원 ▲우리가족기능강화사업 ▲워터파크 가족여행 ▲아장아장 세상구경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 드림스타트(☎ 044-300-4933∼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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