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농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체육‧여가활동 기회제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복합편의시설 제3공사가 2021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6동 맞은편에 건립되는 시설은 1만 6064㎡ 부지에 연면적 3만 6107㎡, 지상·지하 2층 규모로 지난 3월부터 지상부 철골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복합시설에는 수영장과 풋살장, 다목적 공간 등을 갖춘 체육시설이 들어가며 인근 근린공원과 연계한 자연광장 등 소통공간도 조성된다.
또 지하1·2층에 444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작년 말 준공해 운영 중인 정부세종청사 주차 1∼3동과 더불어 정부세종청사 인근의 주차난을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부터는 공사의 난이도가 높은 비정형의 외부패널 마감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연말쯤에는 해당 시설의 전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동 시설이 준공되면 이전공무원과 주민이 참여하는 여가활동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독특한 디자인을 갖춘 지역의 유명 건축물로서도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석 공공청사기획과장은 “난이도 높은 공정이 남아있는 만큼 철저한 공정 및 품질관리를 통해 차질 없이 준공되도록 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가능하도록 공간구성 계획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시설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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