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종관 아산시 도시개발국장은 12일 브리핑을 통해 "지속가능한 아산을 위한 도시성장의 계획적 기반을 마련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가 행정구역 전반의 도시관리계획 검토로 인하여 계획수립의 장기화 초래 및 주민요구사항(용도지역, 도로설치 등)의 폭증으로 인한 대응 어려움 등이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용도지역 변경 등 주요 도시관리계획 결정권한이 충청남도지사에게 있어 시 차원의 효율적인 도시관리계획 수립 및 결정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시 장기미집행시설은 전체 149개소 중 77개소는 존치하고, 15개소는 폐지하며, 부분집행 시설 57개소는 현황에 따라 축소하는 도시관리계획(안)을 입안키로 했다.
존치 시설 77개소 중 올해 7월1일 실효 대상은 도로 25, 공원 3, 녹지 1, 광장 1개소 등 총 30개소로 실효 고시 등을 조치 할 예정이다.
아산시는 20년 5월부터 22년 11월까지 총 22억원을 투입하여 아산 도시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실시한다. 전략환경영향평가는 별도 발주예정(과업기간 불일치로 2021년 발주예정)이다.
사업내용은 행정구역 전반(542.4㎢)에 대한 토지적성평가(주거‧상업‧공업지역 제외한 505.8㎢), 재해취약성분석 등 기초조사 수행한다.
용도구역은 도시용지 확보 및 관리지역 정비 등 농업진흥지역 해제지역(28만㎡) 및 보전ㆍ생산관리(87.5㎢)지역을 재검토 한다.
용도지구는 취락지구(77개소, 2.8㎢) / 실효대상 2.4㎢에 대한 용도지구 대체지정 검토 한다. 도시계획시설은 미집행 시설 재검토, 신설 및 재결정을 검토 한다.
또한 시민중심 자치·자족·행복도시 조성을 위한 품격있는 공공건축사업 6개 분야 42건에 총 2천544억52백만원 투입한다.
분야별 공공건축사업 추진 현황은 문화시설 4건, 체육시설 3건, 복지시설 5건, 청사시설 9건, 주차시설 7건, 생활여가 14건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