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2020-1학기 ‘전면 비대면 강의’ 진행
대전대, 2020-1학기 ‘전면 비대면 강의’ 진행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5.1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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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적 실습과목 제외, 이태원발 확진자 집단감염 확산 우려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가 제한적 실험ㆍ실습ㆍ실기 교과를 제외한 모든 교과목에 대해 2020학년도 1학기 종료일까지 전면 비대면 강의로 진행한다.

대전대 30주년기념관
대전대 30주년기념관

최근 교무위원회를 개최한 대전대는 서울 이태원발 확진자의 집단감염의 확산에 혹시 모를 감염 우려에 대비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

지난 11일 실시한 제한적 실습 교과목은 정상 운영한다.

대전대 관계자는 “대면 강의 실시를 위해 정말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해왔음에도 불구, 대학을 통한 감염 확산을 막고자 대면강의를 중단하기로 했다”며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내린 결정이니만큼 많은 이해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는 지난달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5월 11일에는 제한적 실습 교과목을, 5월 18일에는 전체 교과에 대한 대면 강의 진행을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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