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등교연기에도 진학지도 빈틈없이 진행"
충남교육청, "등교연기에도 진학지도 빈틈없이 진행"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5.12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개 권역 진로진학센터를 통해 입시 등 진학지도 빈틈없이 진행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3일 예정되었던 고3 학생들의 등교수업을 20일로 연기하고,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의 등교 개학은 20일부터 학교 구성원의 자율적인 결정으로 실시하며, 특수학교는 5월 27일과 6월 3일 1,2단계로 나누어 등교개학을 한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
김지철 교육감

충남교육청은 이번 결정이 감염병의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며, 입시 일정 등 많은 부분을 고려하더라도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가족들에게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생활교육을 당부했다.

교육청은 5개 권역(천안, 서산, 논산, 내포, 보령)에 설치되어 있는 진로진학상담센터를 통해 고입, 대입의 수시와 정시, 자기소개서 등 입시와 관련하여 대면과 전화 그리고 온라인으로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4개 지역(당진, 서천, 아산, 금산)은 찾아가는 진학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진로진학정보를 공유하는 밴드 운영을 통해 각종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도청, 보건당국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며 학습지원, 긴급돌봄, 생활지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3 학생의 등교수업은 연기하지만, 대입을 비롯한 진학지도는 빈틈없이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