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과 김준식 위원장은 14일 브리핑을 통해 경관이 수려한 금강 보행교 주변과 제천·방축천 친수공간 조성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그동안 금강 보행교 주변과 제천·방축천은 유해수목(아카시아, 가시박 등)이 무성하여 생태교란 등 수변경관 저해와 친수공간이 정비되지 않아 접근성이 불편하고 볼거리, 즐길거리가 부족했다.
세종시는 시장이 직접 시민과 소통하면서 문제를 풀어나가는 ’시민감동특별위원회‘를 운영 친수공간 조성에 발벗고 나섰다.
시민과 함께 친수공간에 시민들이 선정한 꽃 식재와 수목 정비를 실시하여 시민이 힐링되는 명소로 조성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올해에는 국가하천 유지보수 국비 512백만원을 활용하여 국가하천 시설물 유지관리 추진과 햇무리교 ~ 금남교 구간(L=2,5km)유해 수목을 정비한다.
또한, 11월까지 ‘19년 국가하천 유지관리 우수지자체 포상금 92백만원을 활용하여 금강 자전거도로면 꽃길 조성과 제천·방축전에 식재된 수목, 초화류등에 대하여 유지관리를 시행한다.
식재 수종은 봄꽃(꽃잔디, 양귀비), 여름꽃(해바라기), 가을꽃(국화, 핑크뮬리), 겨울꽃(보리) 등이다.
이어 산책로 인근 법사면을 활용한 제천(종촌동, 아름동) 6개소와 방축천(도담동) 3개소에 동별 자치분권예산 등을 활용하여 꽃을 심고 자율적으로 유지관리를 한다.
’21년 ~ ‘22년에는 시비 5백만원을 투입 금강보행교 주변, 합강캠핑장, 세종보, 햇무리교 등 5개소에 공공자전거 대여소를 확충하고, 시비 60백만원을 투입 금강 보행교 주변에 그늘 쉼터를 설치한다
’21년 ~ ‘26년에는 금강 친수공강 일원에 금강활용종합계획 수립후 테마별 힐링 친수공간을 조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