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개학 이후 시행되는 첫 학력평가
충남 고3학생들이 등교개학 다음 날인 21일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른다.
19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81개 고등학교 교실에서
통상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첫 번째 평가이다. 지난 4월 24일 시행된 첫 학력평가는 드라이브스루, 워킹 스루 등의 방법으로 문제지를 받아 가정에서 시험을 치르는 방식이었다.
시험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5개 영역이다. 수능 평가 체제에 맞춰 시행하며, 평가 결과는 학생 개인별로 학교를 통해 통보한다.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방역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학교에서도 그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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