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출마선언 잇따라
충북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출마선언 잇따라
  • 편집국
  • 승인 2006.02.0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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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전 도의장 청주시장 선거 출마선언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주시장 선거를 비롯한 충북도내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출마예정자들이 잇따라 출마선언을 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진호 전 충북도의회 의장이 7일 경제 전문가임을 내세우며 청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한나라당 청주시장 후보경선에 뛰어들었다.

김 전 의장은 청주시장 후보로 선출되지 않더라도 한나라당을 위해 노력하겠지만 최근 당안팎에서 논의되고 있는 외부인사영입을 통한 전략공천에는 승복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로써 청주시장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한나라당에서는 이미 출마를 공식 선언한 최영호 전 도당 사무처장과 김 전의장, 남상우 전 부지사 등의 3파전 양상을 띠고 있지만 외부인사 영입문제가 변수로 남아있다.

또 열린우리당 청주시장 후보로는 이미 출마의사를 밝힌 김형근 도당 사무처장외에 오효진 청원군수도 거론되고 있으며, 국민중심당 후보로 김현수 전 청주시장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노명식 전 괴산군 민원실장 괴산군수 출마선언

괴산군수 후보들의 선거행보도 본격화되고 있다.

한나라당에 입당한 노명식 괴산군 전 종합민원실장이 7일 기자회견을 통해 가장 먼저 괴산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 괴산군수 후보는 당적이동을 놓고 고심중인 자민련 김문배 현 군수의 출마가 확실한 가운데 노 전실장과 임각수 전 행자부 노근리지원단장, 박중호 전 기획감사실장 등이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기위해 경합하고 있다.

한용택 전 농협 지부장 옥천군수 출마선언

또 옥천군에서도 열린우리당 공천을 희망하는 한용택 농협 전 옥천군지부장이 7일 차기 옥천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3선 연임 제한으로 현직군수가 출마하지 않는 옥천군수 선거에는 이미 7-8명의 출마 예정자들이 각 정당별로 문을 두드리고 있어 혼전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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