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석교동 찾아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신청 추진 약속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중구 국회의원 당선인이 22일 석교동 제일아파트를 찾아 “수돗물 공급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진 황 당선인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신청 등 빠른시일 내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돗물 공급을 위해선 최소 1억 원 이상 사업비가 필요한 것으로 추정돼 모든 방법을 동원해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일아파트는 대전에서 유일하게 수돗물 공급이 이뤄지지 않는 곳으로 지하수 관정 2공을 설치, 옥상 물탱크를 통해 물 수요를 해결하고 있는 실정이다.
주민들은 지하수 오염으로 인근 약수터나 생수를 구입해 식수로 사용하고 있다고 불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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