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소영 천안시의원, "천안시도 도시농업 전문가를 양성하자"
엄소영 천안시의원, "천안시도 도시농업 전문가를 양성하자"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5.2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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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소영 천안시의회 의원(부성1동, 부성2동) 22일 제23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천안시도 도시농업 전문가를 양성하자’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엄소영 천안시의회 의원 5분발언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엄소영 천안시의회 의원 5분발언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도시민들이 이사를 하거나 직장을 옮기지 않고도 현재 삶의 터전인 도시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여 농사를 짓는 ‘도시농업’이 농업분야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도시농업육성 5개년 계획을 시행하여 2022년까지 400만명의 수준으로 도시농업 참여자수를 확대한다는 정책을 추진하는 등 법과 제도 및 정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함으로써 도시농업을 장려하고 있다.

천안시에서도 2012년 도시농업팀을 신설하고, 천안시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시민이 행복한 가족텃밭 운영’, ‘학교 도시농업 사업’ ‘흥타령춤축제와 연계한 도시농업 한마당’ 등의 시범사업을 통해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들을 시행해 나가고 있다.

정부에서는 도시농업을 가르치고 관련 기술을 보급하는 ‘도시농업 관리사’를 2017년부터 법제화하고 국가전문자격을 부여하였다.

충남에서 인구 70만의 가장 큰 도시인 천안시가 타시도에 비해 조례 제정 등 법적 기반 마련에는 선도적이었으나, 아직 도시농업 전문인력의 양성 기관으로 지정되지 않은 관계로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취득을 원하는 천안시민들은 "인근의 다른 지역에 가서 8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하여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지적했다.

더욱이 천안시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기반 마련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런 전문적인 활동을 위한 역량 있는 인력풀의 양성과 교육 과정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고 덧붙였다.

엄 의원은 "천안시가 도시농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되는 것에 대한 검토와 함께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도시농업을 확산시키기 위한 정책적 지원에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 "천안시가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도시농업에 대한 커리큘럼과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도시농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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