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송촌동 일원의 주차난의 해소될 전망이다.

대덕구는 27일 송촌동 상점가 공영주차 전용빌딩에서 빌딩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정현 구청장을 비롯해 손희역·김찬술 대전시의원, 대덕구의회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하 3층, 지상 1층, 지붕층으로 구성된 주차빌딩은 총 사업비 98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지어졌다.

손희역 대전시의원은 이 자리에서 “주차장 준공으로 시민들의 주차편의가 크게 개선되게 됐다”며 “주차전용빌딩 준공이 송촌동 인근 주차난 해소와 함께 송촌동 상인들의 매출 증가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미경 대덕구의회 의장은 “그동안 주차장 부족으로 큰 불편을 감수했던 송촌동 상가회와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덕분입니다’라고 수화로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성희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