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주년 국회 개원기념식서 코로나 위기 극복위한 대화 타협 강조
“협치와 국민통합으로 ‘코로나 경제위기를 돌파하는 K-의회의 시대’를 열어달라.”
퇴임을 앞 둔 문희상 국회의장이 28일 경제위기 돌파를 위해 마지막으로 던진 화두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72주년 국회 개원기념식에서 “세계적인 대전환기에서 우리 국회가 세계 각국 의회에 새로운 협치 모델의 모범을 제시하는 그 날이 오길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또 “코로나 경제위기 돌파, 바로 이 부분이 72주년을 기념하는 대한민국 국회의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국민의 마음을 한데 모으는 국민통합은 필수다. 대화와 타협, 협치의 국회가 그 방법”이라고 했다.
한편 기념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등 각 정당 지도부 및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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