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중앙도서관, 용역 결과 "예천동 호수공원 인근 최고점"
서산시 중앙도서관, 용역 결과 "예천동 호수공원 인근 최고점"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6.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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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중앙도서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충남 서산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앙도서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종보고회에서 맹정호 서산시장이 도서관 건립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최종보고회에서 맹정호 서산시장이 도서관 건립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관계 공무원, 용역 자문단, 시의회 임재관 의장과 시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수행사인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임호균)에서 용역 결과를 보고했다.

임호균 교수는 후보지 4곳(예천동, 석남동, 잠홍동 2곳)을 대상으로 입지적 중심성, 시설 간 연계성, 건축 가능성, 교통시설 적합성 등 총 10개 항목에 대해 4단계(우수, 양호, 보통, 미흡)로 평가한 결과 예천동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최종보고회 참석자 기념 촬영
최종보고회 참석자 기념 촬영

이번 용역 결과에 따르면 서산 중앙도서관은 어린이 시설 및 편의시설, 갤러리와 북카페, 문화교실 및 동아리실 등을 갖춘 ‘자연과 소통하는 미래형 생태특화 도서관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책과 문화를 접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공동체 활동이 이루어지는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도서관이 건립 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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