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호 대전시 교육감은 10일 오전 이번 6.2지방선거 교육감 예비등록을 마치고 대전시 교육청에서 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신호 교육감은 고뇌에 찬 결단을 내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교육은 헌신과 봉사’라는 신념으로 그동안 대전교육을 경영해 왔다며 시민과 교육가족 모두에게 더 큰 행복과 만족을 드리기 위해 제 8대 교육감 선거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감으로서의 지난 4년은 너무나 보람차고 행복한 시간이었으며 안정과 화합을 바탕으로 혼신의 노력과 열정으로 대전 교육을 바르고 깨끗하게 이끌어 왔다했다.

그 결과 대전 교육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에서 전국 최고의 학력을 보여주고 학부모 만족도 1위, 청렴도 평가 1위, 교육청 평가 전국 최다분야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는 실적을 올렸다.

이러한 대전교육의 눈부신 성과는 교육가족과 시민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기에 모든 영광과 공로는 시민 여러분께 돌린다고 했다.

아울러 그동안 초. 중등교육 현장과 교육행정 분야에서 쌓은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교육의 또 다른 변화와 창조를 위해 비장의출사표를 올린다고 했다.

김신호 교육감은 핵심공약으로 ▲인성교육 ▲사교육비 경감 ▲무상급식 지원 확대 ▲지역간 학력격차 해소에 전력 ▲교사들 잡무 경감 ▲교육청렴도 확산 등을 약속, 또 다른 대전교육의 미래 준비하기 위해 새로운 교육패러다임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변화와 창조 모색, 지금까지 추진한 교육정책과 교육사업의 청사진 완성해야 한다며 본인이 대전 교육이 청사진을 잘 그릴수 있다고 자부하기 때문에 적임자임을 주장했다.

한편, 교육청을 떠난 김 교육감은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선거 관련 종사자들과 첫 만남을 시작으로 이번 선거의 필승을 다지며  개소식은 17일에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