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폭염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공주시, 폭염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0.06.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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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서비스 실시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올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0.5도에서 1.5도 높을 것이라고 전망됨에 따라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서비스 실시 모습
지난해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서비스 실시 모습

이에 따라 시는 방문간호사나 보건소 담당자가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 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혈당과 혈압측정, 개별 건강관리 안내 등을 실시하는 방문 건강관리서비스를 오는 8월까지 실시한다.

또한, 무더위쉼터 등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폭염예방 건강수칙, 온열질환 발생 시 응급조치 등을 교육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울 방침이다.

특히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장 더운 시간대 외출자체 ▲식사는 가볍게 물을 자주 마시기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 입기 ▲선풍기는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사용하기 ▲응급환자 발생시 119에 전화하기 등 폭염예방 건강수칙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시향숙 건강과장은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건강관리 활동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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