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17일 (사)세종녹색환경지킴이 20여 명과 함께 고복자연공원에서 환경정화활동에 나선 결과 외래어종 100kg 가량을 포획했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지정한 대표 수중생태계 교란종인 블루길, 베스 등을 잡아 수중 생태계 건강성 회복에 나선 것.

이와 함께 수중과 공원 내 버려진 폐목재와 일반쓰레기 등 1톤 가량을 수거했다.

이두희 환경녹지국장은 “고복자연공원이 깨끗하고 쾌적한 여가공간이 될 수 있도록 내가 가져 온 쓰레기 내가 가져가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