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18일 코로나19로 가중된 학부모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지원하는 교육재난지원비 29억 5000여 만원이 유·초·중·고등학생 1인당 5만 원씩 학부모에게 지급을 완료했다.
교육재난지원비 지원 대상은 유‧초‧중‧고등학생 5만 9048명이다.
시교육청은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하여 학부모가 학교에 스쿨뱅킹 등으로 등록한 은행 계좌를 이용했고 은행 계좌를 사용하기 곤란한 경우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지급했다.
교육재난지원비가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에서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학생들의 교육적 목적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면서 배움과 성장을 지속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약소하나마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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