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농산물 수확철 ‘부족일손 지원’ 앞장
충남농협, 농산물 수확철 ‘부족일손 지원’ 앞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6.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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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길정섭)는 22일 충남 서산시 팔봉면에서 마늘 농사를 짓는 이원연씨 농가를 찾아 마늘 주대제거와 양파 수확 작업으로 분주한 영농현장에서 부족 일손을 도우며 농촌봉사 활동을 펼쳤다.

충남농협과 농협서산시지부 직원들이 애써 지은 마늘밭에서 마늘주대를 제거하며 수확철 일손돕기에 나섰다.
충남농협과 농협서산시지부 직원들이 애써 지은 마늘밭에서 마늘주대를 제거하며 수확철 일손돕기에 나섰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영농인력을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져 농촌지역의 인력난은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한여름에 가까운 기온 상승으로 인해 오랜시간 야외에서 농산물 수확 등 영농작업을 오래 할 수 없는 고령농가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농협 충남본부와 농협 서산시지부 임직원 30여명은 애써 농사지은 농산물 수확을 잘 마쳐 농업인들을 돕고자 마늘수확 작업에 적극 동참하며 뜻을 함께 했다.

충남농협과 농협서산시지부 직원들이 애써 지은 마늘밭에서 마늘주대를 제거하며 수확철 일손돕기에 나섰다.
충남농협과 농협서산시지부 직원들이 애써 지은 마늘밭에서 마늘주대를 제거하며 수확철 일손돕기에 나섰다.

영농작업을 하면서 마스크 착용과 작업자 간 거리유지 등 생활방역 수칙을 지키며 농촌일손지원에 나섰으며, 충남농협은 농촌지역의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충남지역 15개시군에서 영농작업반 57개소를 운영하며 영농철 인력공급에 힘쓰고 있다.

길정섭 본부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일손부족 현상으로 농산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힘이 되어 주기 위해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져주기를 희망하며, 힘든 시기를 맞아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농업인이 희망을 볼 수 있는 행복한 농업.농촌을 가꾸어 가도록 충남농협은 주어진 역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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