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전시당 후보, 장기기증서약으로 선거운동 서막
한나라당 대전시당 후보, 장기기증서약으로 선거운동 서막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0.05.20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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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대전· 일하는 한나라’를 슬로건으로

한나라당 대전시당 선대위(상임위원장 송병대) 는 20일 6.2지방선거 공식 첫날을 맞아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사랑의 장기기증서약식을 가졌다.

▲ 한나라당 후보들의 장기기증 서약식

이번 서약식에는 박성효 대전시장후보를 비롯해 이장우 동구청장·이은권 중구청장·조신형 서구청장·정용기 대덕구청장 후보들이 장기기증서약서를 작성 전달함으로서 직접 실천하는 사랑을 보였다.

▲ 한나라당 후보 장기기증 서약 서명
박성효 후보는“병들고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과 새로운 희망을 불어 넣어주는 장기 기증 운동은 이웃에 대한 가장 진실한 사랑의 표현”이라며“6.2지방선거 출마자들은 물론 대전시민들에게 이 운동이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깨끗한 대전· 일하는 한나라’를 슬로건으로 해서 야당의 대규모 유세에 대한 맞불대응을 지양하고 서민의 아픔 같이 하는 정당으로서 실천의지를 진정성있게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공식 선거일 첫날 장기기증 서약을 통해 생명나눔에 대한 숭고한 사랑을 지역민과 함께 하고 싶었다”며“야당의 요란하고 구호만 난무한 대중집회를 지양, 보다 더 실속있고 알찬 행사로 유권자들의 지지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부연 설명해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를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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