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읍면동 경로당 530개소 일제소독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4일 관내 17개 읍·면·동 530개소 경로당 일제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이번 방역활동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2월 24일부터 잠정적으로 이용이 중지된 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당 재개를 위한 일제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방역을 위해 관내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문손잡이, 난간, 화장실 등 다수가 접촉하는 장소 및 물건과 무더위 냉방기 가동을 대비해 에어컨 필터까지 소독을 완료했으며, 각 경로당 회원들에게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대한 안내도 병행했다.
시는 향후 경로당 재개 전까지 지속적인 방역 소독 추진 및 체온계, 손소독제 비치 등 경로당 재개 준비에 철저히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현재 경로당이 임시 휴관중이지만, 언제든 재개관을 할 수 있도록 경로당 청결유지를 위해 방역을 실시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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