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대 아산시의회 전반기 의정활동 성과 발표
8대 아산시의회 전반기 의정활동 성과 발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6.2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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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가 제8대 출범 후 전반기 의정활동이 마무리돼 가고 있는 가운데 성과를 24일 발표했다.

아산시의회 의원들이 덕분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아산시의회 의원들이 덕분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시의회는 지역 목소리를 대변하는 만큼 6차례 결의문을 채택했다. 아산시 수상태양광 발전소 설치 반대 결의안(제208회),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촉구 결의문 채택(제211회), 유성기업 노사문제 평화로운 해결 촉구 성명서(제214회), 어린이집 보육료 현실화 촉구 건의(제215회),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마련 성명서(제218회), 코로나19 아산 확진자 발생에 따른 대시민 호소문 발표(제218회) 등 각종 결의문과 건의문, 성명서 등을 중앙정부에 제출하며 시민안전 최우선의 행정을 촉구하기도 했다.

의회 첫 회기인 2018년 7월 2일 제204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2020년 6월 30일 마감하는 제222회 1차 정례회까지 회기일정을 차질 없이 잘 소화하면서 예산결산 및 기타 안건 등 총 558건의 의안을 의결했다.

이중 조례 발의 227건 중 아산시장 제출 101건과 민생 살핌의 의원발의 조례로 126건을 발의해 생활 속 입법 활동에 중점을 두기도 했다.

또 제8대부터 ▲의회운영위원회 ▲기획행정위원회 ▲건설도시위원회 ▲복지환경위원회 4개 상임위로 좀 더 세분화해 현안과제에 전문적이고 능동적, 효율적으로 대응했으며 제214회 임시회부터 회의상황 및 상임위 활동을 인터넷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한 것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개원 초 아산시 자율방범연합대를 시작으로 노인회, 재활선별장 현장근로자, 환경미화원, 보훈단체, 의정동우회, 어린이집연합회, 여성단체, 주민자치연합회, 격무부서 공무원 등 어르신부터 어린이까지 행복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각계각층과 간담회를 꾸준히 가졌다.

또 수화통역 서비스 제공으로 관내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의정참여 기회를 한층 확대하기 위해 ‘아산시 수화통역센터 업무협약’ 체결했으며 ‘아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와도 아동정책 발굴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제8대 아산시의회 개원 모습
제8대 아산시의회 개원 모습

도시기반시설 및 인프라 구축, 생활SOC 발굴, 균형 있는 도시개발사업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아산교육의 발전방향, 관광지주변 실태파악, 농업인을 위한 각종 현장방문도 이어졌다.

코로나19 사태 후 후속대책 마련에도 온 힘을 기울였다. 의원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지역경제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양온천재래시장을 찾아 소비촉진 캠페인을 벌였으며 솔선 장보기를 시행했다.

아울러 지역화폐 1500만 원 구입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힘을 보탰으며, 온양온천역 등 시민의 손길 자주 닿는 시설물의 집중소독과 선별진료소 근무자 격려 등 시민의 안전에 총력을 기울였다.

올해 2월 6일에는 회기운영 계획에 없던 회의를 긴급소집해 제217회 임시회를 통해 소상공인 적기지원과 지역경제안정을 도모했다.

아산시의회 의원들은 “시민들 덕분으로 하나 된 마음과 열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아산의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왔으며, 서로 대화와 협력으로 좋은 방안을 찾아내고 성과를 나누는 제8대 전반기 아산시의회를 만들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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