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박상돈 충남도지사 후보는 24일 오전  천안시 쌍용동 미라빌딩 3층 후보사무소에서 한국노총 충남지역본부와 정책협약을 맺고 노총의 지지를 수용했다.

한국노총 충남지역본부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박상돈 후보를 충남도지사로 지지하기로 결정했음을 3만 조합원들과 도민들에게 밝힌다”면서 박 후보 지지를 공식화했다.

한국노총은 “11대 핵심정책에 대한 질의서를 각당 충청남도 도지사후보에게 전달했으며 각 후보 진영에서 보내온 답변서를 토대로 후보 간 비교평가 통해 자유선진당 박상돈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상돈 후보가 이에 맞춰 내건 공약은 ▲「종합 연예 테마파크」 조성 ▲「충남 종합미디어 본부」 설립 운영인데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충남의 이미지를 세계 속에 각인시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도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게 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