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선거 거리유세 대결한 여야
대전시장선거 거리유세 대결한 여야
  • 김거수
  • 승인 2010.05.3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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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으능정이,민주당 시당사,선진당 서대전시민공원

6,2지방선거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한나라당과 민주당 선진당은 막판 부동층을 흡수하기 위해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쳤다.

▲ 한나라당 박성효 시장 후보와 구청장후보들
▲ 한나라당 후보들
한나라당 대전시당은 박성효 후보가 선진당 염홍철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선 것으로 여의도 연구소 자체판단에 따라 박근혜 전 대표의 지원 유세를 포기하고 정몽준 대표,안상수 전 원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독자적으로 선거일정을 소화하는 여유만만한 모습을 보여줬다. 

▲ 한나라당 후보들
한나라당 대전시당은 30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유세에서 박성효 시장후보를 비롯한 이장우 동구청장, 이은권 중구청장 후보, 조신형 서구청장 후보, 정용기 대덕구청장 후보, 진동규 유성구 청장 후보를 비롯한  시구의원출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막판 부동층을 흡수와 지지자들을 투표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쳤다.

▲ 한나라당 지지자들
▲ 한나라당 지지자들

박성효 후보 측은 선진당 염홍첧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지만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는 판단에 따라 유성, 서구에 당력을 집중하는 양상이다.

박성효 후보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에게 힘을 싫어주는 것은 자신을 당선시키는 것”이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장우, 이은권 ,정용기 구청장후보들은 "원도심을 활성화 시키려는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해달라며 선진당후보가 된다면 사업이 미궁에 빠질 수 있다면서 한나라당에 힘을 결집해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박병석 위원장 주재로 선거대책회의를 갖고 젊은유권자들의 투표 참여 독려와 민주당후보들에 대한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김원웅 대전시장 후보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 독주가 가져올 폐해를 강조하며 20대 부동층 유권자들의 득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안간힘이다.

▲ 선진당 염홍철 후보와 이재선,권선택,김창수 국회의원, 박환용서구구청장 후보,송재용 유성구청장 후보
▲ 이회창 대표와 염홍철 시장 후보와 구청장후보들
자유선진당은 이회창 대표의 지원 유세릁 통해 염홍철 후보는 철새가 아니다라며 염 후보는 양지를 버리고 음지로 온 사람이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처럼 음지에서 양지를 찾아간 사람이 철새라고 맹공을 펼쳤다.

▲ 선진당 염홍철 시장후보와 구청장후보
염홍철 시장후보는 서대전 시민공원에서 한국노총회원들의 지지를 받으며 유세를 갖고 세종시 원안사수와  원도심 활성화, 여성,육아 복지정책 공약을 발표회를 가지며 지지를 당부했다.

 

▲ 선진당 당원과 지지자
▲ 선진당 당원들
이자리에는 한현택 동구청장 후보, 박용갑 중구청장 후보,박환용 서구청장 후보,최충규 대덕구청장 후보,송재용 유성구청장 후보와 시구의원 출마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선거 막판 부동층 공약을 올인했다.

이번 지방선거는 뚜렷한 이슈가 없어 시민들의 관심이 높지 않고 투표율 저하가 우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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