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와 재발방지 조치 즉시 시행 촉구
한나라당 대전시당 여성후보 일동은 1일 오전 시당사에서 자유선진당 남성 선거운동원이 한나라당 여성 선거운동원을 대로상에서 2차례나 성희롱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이를 규탄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에 선진당의 뻔뻔스러움에 대한 ▲자유선진당은 성희롱 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사과하라. ▲자유선진당은 성희롱 가해자를 선거운동원에서 즉시 해촉하라. ▲자유선진당은 성희롱 재발방지조치를 즉시 시행하라. 등의 내용을 촉구했다.
한편, 여성후보자들만 나와서 규탄하고 있고 경찰조사 사실확인 관계를 먼저 가름해야 하지 않냐는 질문에 대해 한나라당 여성 후보자들은 사실가름에 앞서 여성선거운동원 앞에서 그런 행위를 했다는 자체에 분개하는 것이 여성당원들의 일관된 마음이라 했다.
또한, 사실관계 조사는 경찰에서 밝혀 낼일이지만 남성의 그런 행위자체가 이미 여성에게는 수치심을 주는 일이므로 그에 분개할 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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