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서구 관내 해당지역 유치원 '원격수업 전환'
대전교육청, 서구 관내 해당지역 유치원 '원격수업 전환'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7.06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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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10일까지 가수원·정림·관저동 유치원 대상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는 서구 관내 해당지역(가수원동, 정림동, 관저동)의 유치원을 대상으로 교육부, 지자체 및 방역당국과 협의를 거쳐 7일부터 10일까지(4일간) 원격수업으로 전면 전환한다고 6일 밝혔다.

대전교육청사
대전교육청사

이번 조치는 코로나19에 취약한 유아를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로 해당지역에 위치한 유치원 27원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공립 11원(병설 10원, 특수 1원), 사립 16원(총 27원)이 그 대상이다.

한편, 유아 확진자가 발생한 A유치원에 대해서는 보건 당국과 함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 유아 및 교직원이 음성으로 나왔으며,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유치원 유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상황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관련 지역 유치원 27개원에 대해 10일까지 원격수업 전환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유치원의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을 지속적으로 철저히 시행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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