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코로나19 극복 경제활성화 220억 원 투입
금산군, 코로나19 극복 경제활성화 220억 원 투입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0.07.0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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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사랑상품권 확대발행, 긴급 재난안전지원 등 경기회복 총력

충남 금산군은 코로나19 관련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총 220억 원을 투입했다.

금산사랑상품권 확대발행, 경영안정자금 지원, 긴급재난지원금 등 시책 전개와 더불어 코로나 19 피해 최소화를 위한 경기회복에 총력을 기울였다.

금산군 고위험 집단시설 전수조사 모습
금산군 고위험 집단시설 전수조사 모습

금산사랑상품권의 경우 발행을 확대해 가맹점 1776개소, 발행액 185억 원, 판매액 157억 원을 기록했다. 환전액은 67억 원이다. 약 300억 원의 경제파급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이는 발행액 대비 약 1.5배에 달하는 성과다.

농어민수당에 총 4143명에게 18억5000만 원을 지급하고 아동양육 한시지원은 만7세 미만 아동 1615명 대상으로 총 6억4000만 원을 지급했다.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800가구에 15억1000만 원을 지원했다.

제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을 위해 1분기 42개소 1600만 원, 2분기도 121개소 6400만 원을 지원했다.

주2회 구내식당 휴무, 지역 내 음식점 사용 장려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유도, 맞춤형 복지포인트 상반기 내 조기 집행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직자의 참여도 적극적으로 이뤄졌다.

군민 2만5614가구를 대상으로 1억5100만 원규모의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은 현재 2만4701가구, 1억4100만 원을 지급했다.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은 매출감소(20%)를 입증한 경우 100만 원, 1188건, 총 12억 원과 매출감소(20%)를 미 입증한 경우 50만 원, 1867건, 총 9억 원을 더해 3055업체에 합계 21억 원의 지원을 마쳤다.

코로나19 실직자 등 긴급생활안정자금의 경우 총 344명에 199만 원씩 3억 원을 지급했다.

또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지급을 위해 10가구에 560만 원, 중부대 외국유학생 방역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도시락, 열화상카메라 대여, 방역비 등에 7805만 원을 들였다.

노인일자리 인건비 2000만 원 선지급 및 드라이브 스루방식 농산물 특별판매전, 금산군-세종시 로컬푸드 상생협력기획전도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지난 1월 코로나19가 발발함에 따라 다각적인 방역조치와 더불어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에 힘써왔다”며 “지속적으로 코로나19 관련 주민들의 생활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안을 파악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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