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교육재정 집행 목표대비 ‘초과’ 달성
세종시교육청, 교육재정 집행 목표대비 ‘초과’ 달성
  • 최형순·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7.0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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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중 2분기 소비분야 1위, 소비·투자 종합 1위

세종시교육청 세종교육재정 집행실적이 2분기도 목표 대비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조기집행 분야는 상반기 목표액 1300억 원 대비 381억 원을 초과한 1681억 원(129.3%), 건설비 분야는 집행 대상현액 1857억 원 중 764억 원(41.1%)을 집행했다.

또 소비분야는 2분기 목표액 967억 원 대비 3억 원을 초과한 970억 원(100.3%), 투자분야는 2분기 목표액 191억 원 대비 220억 원을 초과한 411억 원(215.4%)으로 소비·투자 종합 2분기 목표액 1158억 원 대비 223억 원을 초과한 1381억 원(119.3%)을 집행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조기집행 2위, 건설비 1위, 소비분야 1위, 투자분야 3위로 소비·투자 종합 1위에 해당하며, 모든 분야에 거쳐 평균 집행률 및 달성률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시교육청은 상반기 조기집행과 소비·투자분야 집행을 위해 ▲맞춤형복지비 및 연가보상비 조기 지급 ▲신설학교 부지 조기 매입 ▲선금급, 기성금 및 준공금 등 각종 건설비 신속집행 ▲각종 물품 및 기자재 조기구매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고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강조되는 상황 속에 본청 및 직속기관 모든 구성원의 관심과 도움으로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집행하는 예산 대부분이 세종교육가족에게 직·간접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로 인한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에서의 기민한 대응이 중요하며, 하반기에도 지역 밀착형 예산을 신속 집행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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