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도매시장 채소류 잔류농약 안전
오정동 농수산물시장의 채소류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덕구(구청장 김창수)는 9일 저녁부터 익일새벽까지 오정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경매 대기 중인 채소류를 수거하여 대전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잔류농약 검사를 의뢰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잔류농약의 허용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은 안전한 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사한 농산물은 배추, 열무, 상추, 깻잎, 하루나 등 신선한 엽경채소류 5개 품목으로 식품공전에서 정한 아세페이트 등 160개 항목의 잔류농약 허용기준치를 초과하는지의 여부를 검사한 것이다.
구 관계자는 “시중에 유통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유통되기 전 농산물에 대한 신속 수거와 검사를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검사결과 부적합한 제품에 대하여는 경매불가 및 폐기처분 조치들을 취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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