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코로나19 사망자·위중환자 "0명"
충남 코로나19 사망자·위중환자 "0명"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7.14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확진환자 역학조사 분석 결과 발표

충남도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나 위중환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구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14일 기자간담회에서 확진환자 역학조사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정구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14일 기자간담회에서 확진환자 역학조사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정구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14일 기자간담회에서 확진환자 역학조사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 실장은 "이날 12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185명 가운데 167명이 퇴원했으며 입원 환자 18명 중 13명은 경중, 5명은 무증상으로 사망자와 위중 환자가 없다"고 밝혔다.

발생 분야별로 보면 피트니스(줌바댄스)관련 확진자가 전체 55.7%로 185명 중 103명으로 나타났으며 해외유입 27명(14.6%), 방문판매 15명(8.1%)순으로 많았다.

은혜의 강 교회, 부여 규암성결교회, 신천지 등 종교 관련 확진자는 11명,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는 4명 발생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가 54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50대 순으로 발생했으며 9세 이하는 7명, 70대 이상 고령 환자는 8명으로 분석됐다.

도는 지난 8일 방역 강화 대상 국가에 항공기 탑승 및 입국 전 PCR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건의했으며 13일부터 시행됐다.

아울러 도는 지난 3월 23일부터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교회 등 집단감염 위험시설 21개 업종 4만 6036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1805건의 현장시정 행정조치를 실시했다.

전자출입명부도 의무적용 대상 업소 2874개소 보다 많은 3024개소 설치했다.

한편 도는 코로나19 확산차단을 위해 집단감염 위험시설에 12회 운영 제한 및 집합금지 등 행정명령을 발동했으며 매주 수요일을 충남 방역의 날로 지정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소독 등 일제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