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은 수도권 집중 현상을 타파할 뿐만아니라 진정한 자치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의 시금석이 될것입니다“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세종의사당 추진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1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1970년 인구 통계작성 이후 사상 처음으로 대한민국 국토의 약 12%인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 인구를 추월했고, 비수도권 인구는 2018년 이후 계속 감소 하여 국가적 결함과 국가경쟁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세종의사당이 건립 될경우 서로 협력해야 할 중앙행정부처와 국회의 물리적 거리가 멀어 생기는 국정운영의 비효율과 예산 낭비 등의 문제가 해소될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국회 세종의사당 조속한 건립을 통해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자리매김 하고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이 강화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세종의사당 추진특별위원회는 이상민·이해찬 공동위원장과 강준현, 강훈식, 김종민, 송갑석, 박범계, 박완주, 변재일 ,어기구, 전재수, 조승래, 한병도, 홍성국 의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위원장은 이날 토론회를 찾은 이낙연 극난극복위원장께 특위 참여을 요청하여 "세종의사당 건립에 힘을 보태겠다"는 답변을 받아 "천군만마를 얻었다"는 평이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