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지하차도 내 택시전용차로에서도 재난방송을 수신할 수 있게 됐다.
대전시는 대전역 택시전용차로에서 재난방송을 수신할 수 있도록 중계설비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전역 지하차도 내 택시전용차로는 올해 1월 17일에 개통됐으며, 택시 승강장 진입차도 입구가 기존 대전역네거리 방면에서 대전역 지하차도 소제동 방면으로 변경됐다.
하지만 대전역 지하차도 내 택시전용차로에서는 재난방송이 수신되지 않아 재난발생시 택시운수종사자들이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대처할 수가 없었다.
한선희 시 교통건설국장은 "대전역 지하차도 내 택시전용차로 재난방송 수신으로 우리시 택시운수종사자의 안전을 확보 할 수 있어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안심하고 택시운행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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