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대덕구,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06.17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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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도시개발과 기반시설의 재정비로 주민 삶의 질 향상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가 오정지구 재정비촉진 계획 수립을 위해 찾아가는 릴레이 주민설명회를 가진다.

▲ 찾아가는 릴레이 주민설명회 1차
대덕구에 따르면 작년 2009. 6. 26.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대덕구 오정동 지역은 주거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주택ㆍ공구상가ㆍ영세공업시설의 혼재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며 도시기반시설과 편익시설이 절대 부족한 실정이라고 했다.

▲ 찾아가는 릴레이 주민설명회 2차
이에 광역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과 기반시설의 재정비로 주민 삶의 질 향상, 도시기능 회복 및 도시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2009. 10.부터 오정지구 도시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대덕구에서는 촉진계획을 수립하면서 초기단계부터 해당 지역 주민들로부터 주거환경부문과 연관된 계획방향 설정과 지구 내 광범위하게 분포된 소규모 공장에 관한 개발방향 설정 및 이주 등에 관한 의견을 듣고자 찾아가는 릴레이 주민설명회를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총 10차례 실시할 계획이다.

주민설명회를 통하여 촉진지구 내에서 다수의 촉진사업과 관련하여 표출되는 복잡하고 광역적인 다양한 문제에 대해 보다 명확하고 깊은 이해 통해 지역여건에 맞는 계획 수립하고자 하는 사항으로 사업초기단계부터 주민의 의견 반영하여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시계획을 구현하겠다는 대덕구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재정비촉진사업은 보다 나은 도시환경과 도시기반시설 등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새로운 기성시가지 정비수단이다.

또한, 기존 주택재개발사업 등에 비해 선계획 후개발을 추구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서 주택위주의 물적․점적 정비에만 머무르지 않고 광역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을 통해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함께 살 수 있는 인간 중심의 커뮤니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촉진사업이 기존 재개발사업과 크게 다른 점은 사업주체 및 사업방식이 다양하며, 특히 공공성을 높여 대규모의 노후화된 기성시가지를 대상으로 광역적 기반시설을 확충할 수 있으며, 다수의 사업구역을 체계적이고 일체적으로 정비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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