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생활체육 동영상 콘텐츠 업로드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잠정 중단 중인 생활체육교실을 동영상 강좌로 대체하는 ‘온라인 생활체육교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서비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기존 오프라인 생활체육교실이 중단됨에 따라 활동량 감소로 발생하는 주민들의 근력저하 및 정서적 고립감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생활체육교실 전문강사 40명은 각 강좌별 매달 1편 이상씩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생활체육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유성구체육회 밴드(https://band.us/@yuseong)에 업로드하고 있으며, 누구나 밴드에 가입해 동영상 강좌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구는 생활체육교실이 온라인으로 운영됨에 따라 주민들의 체력증진은 물론 그동안 생활체육교실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사들의 경제적 지원과 고용불안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온라인 생활체육교실이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구민들에게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손쉽게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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