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을 비롯한 노종용·이윤희 부의장, 유철규 행정복지위원장은 17일 세종시기자협의회와 간담회 갖고 후반기 추진 의정활동에 대해 밝혔다.
이태환 의장은 “세종시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서는 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 시점에서 해야될 일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가지고 보다 발전된 미래상을 갖추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회나 기자나 시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세종시 현안들을 해결 하는 데 서로 소통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2030년 까지 10년 동안은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시도가 필요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상징하고 목표한 세종시에서 어느 도시에서도 못해본 일들을 해나갈 수 있으리라 본다"며 "여러 의원들과 좋은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시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새로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종용 부의장은 “젊은 의장단에 걸맞게 후반기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개발과 시 예산의 합리성,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윤희 부의장은 ”먼저 후반기 원구성이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동료의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젊은 의장단에 걸맞게 일하는 세종시의회가 될수 있도록 함께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세종3법'에 힘을 모아 올해가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철규 행정복지위원장은 “우리 시에 주요 행정 기능을 담당하는 분야에서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는 지역의 심부름꾼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집행부의 행정에 대한 견제와 비판을 통해 상호 발전과 상생을 위하고 잘못된 관행과 비효율성에 대해 과감하게 개선되도록 시정을 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한국에 오면 서울이 아닌 세종을 떠올릴 정도로 색깔이 있는 도시의 모습이 필요하다. 문화 관광도시로서 특색을 가지는 도시로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세종시기자협회는 최형순 충청뉴스 취재본부장 간사를 중심으로 고일용 세계뉴스통신 본부장, 김지온 경충일보 대표, 정민준 충청탑뉴스 국장, 이병기 세종방송 대표, 이원구 백제뉴스 대표, 이준희 MBS 대표, 이지웅 충남투데이 대표, 정대호 SNS 타임즈 대표, 주영욱 로컬투데이 국장, 하선주 농수축산신문 부장, 홍근진 뉴스핌 국장 등 12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