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그동안 여러 분야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해 온 도시디자인 사업에 대한 시의 통합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기로 하고, 5개 구청 및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하여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구․유성구 주민설명회는  21일 오후 3시 서구청 중회의실(3층)에서 개최, 동구․중구․대덕구 주민설명회는  23일 오후 2시 대덕구청 중회의실(별관 2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기본계획, 가이드라인, 선도사업’에 대한 주제발표와 설명, 해당구청 실무자 및 주민들의 의견과 질의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디자인 기본계획은 ‘고품격 디자인도시, 대전’을 목표로 대전 도시디자인의 기본원칙, 추진전략, 가이드라인, 선도사업 등을 포함한 도시디자인 ’총괄 마스터플랜’으로서 위상을 가진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다음, 경관위원회 자문과 최종보고회를 거쳐 올해 7월말까지 ‘대전 도시디자인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올 하반기부터 ‘도시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 도시디자인 기본계획에 대한 의견 제출은 당일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출할 수 있으며, 6. 25일까지 시청 도시디자인과로도 제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