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가려 주는 ‘희망 그늘막’ 야외 사업장 설치, 음용수 공급
대전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희망근로사업 참여자의 안전관리를 위한 다각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덕구의 희망근로사업은 95개 사업장에 53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데,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희망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구에서는 지속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허약 체질자를 특별관리, 폭염특보(주의보, 경보) 발령 시에는 문자메시지 발송하여 안전교육 및 휴식으로 대체하는 등 근무시간을 신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뜨거운 햇빛을 가려 주는 천막인‘희망 그늘막’을 17개 야외 사업장에 설치하고, 음용수도 지속적으로 공급한다고 했다.
구 관계자는“혹서기를 맞아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남은 희망근로사업 기간동안 희망을 주는 안전한 일터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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