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가 신입생들의 교양교과목 수강신청을 돕기 위한 가이드북을 제작해 화제다.
22일 대전대 H-LAC(학장 안광숙)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020학년도 2학기 신입생 대상 교양교과목 수강가이드북’을 제작해 우편 발송했다.
이번 가이드북 제작은 지난학기 비대면 수업을 진행한 신입생들의 수강신청에 대한 어려움 해소가 주목적이다.
가이드북은 △교양교과목 수강가이드북 △핵심역량별 교양교과목 목록 △비교과 프로그램 안내문 등으로 구성됐다.
신입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온라인 교육도 계획 중에 있다. 대전대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H-LAC 교원이 직접 나서 ‘교양학사지도 특강’을 진행한다.
이종서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H-LAC이 추진하고 있는 리버럴아츠교육은, 우리 대학이 핵심 가치로 삼고 있는 중심체”라며 “대전대는 다가오는 2학기에 새로운 학습 인프라 구축의 차원에서 여러분들과 소통을 위해 이번 가이드북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또 “우리는 신입생 여러분이 보여준 학업에 대한 열정과 학교에 대한 사랑을 확인했다”며 “여러분과 하루 빨리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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