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홍보담당관·중앙협력본부장 인선 '윤곽'
대전시 홍보담당관·중앙협력본부장 인선 '윤곽'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7.2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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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수정 : 14시 50분]

대전시청
대전시청

그동안 하마평이 무성하던 대전시 개방형 고위공무원들의 인사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시는 지난달 4급 상당 개방형 직위 홍보담당관과 중앙협력본부장 채용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간 결과, 2명의 1순위 후보자를 낙점했다.

홍보담당관은 언론인 출신 A씨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현재 후보 1순위에 올라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7월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홍보담당관은 시정홍보계획 수립 및 추진, 시정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 및 조사 분석, 온라인 시정홍보 및 시 공식 소셜미디어 운영·관리 등을 맡으며 대시민 홍보를 강화할 전망이다.

국회 및 당정 업무를 총괄하는 중앙협력본부장에는 전직 보좌관 출신 B씨가 낙점됐다. B씨는 10여 년간의 긴 보좌관 경험으로 맺어진 풍부한 인맥을 바탕으로 중앙부처 대형 예산 확보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시는 B씨의 신원조회가 끝난 뒤 늦어도 8월 중순경 임명장을 수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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