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 “안전한 세종,행복한 학교 앞장”
박성수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 “안전한 세종,행복한 학교 앞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8.03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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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은 충청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세종,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수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그러면서 “유치원,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육청과 함께 토론회를 통해 의견을 듣고 소통하며, 아이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보다 더 소통하고 경청하여 시민 여러분이 기대하는 행복도시, 세종에 부합하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함께 “올해 만료되는 보통교부세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보정기간을 2030년까지 연장하는 ‘세종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 반드시 통과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도 서두르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수렴 한후 추진 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세종(世宗)의 이름에 걸맞은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는 박성수 교육안전위원장과 일문일답이다.

Q. 취임 소감은?

먼저, 부족한 제게 제3대 후반기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교육안전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앞으로 세종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하고 편안한 세종, 아이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후반기 의회 청사진은?

저희 세종시의회는 아무런 잡음 없이 지난 1일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습니다. 의원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함께 세종시와 관련된 현안을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대의민주주의 국가에서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보다 더 소통하고 경청하여 시민 여러분이 기대하는 행복도시, 세종에 부합하는 정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세종(世宗)’이라는 큰 이름에 걸맞은 의정활동을 해나가겠습니다.

Q. 전반기 추진 성과와 아쉬운 점은?

돌아보면 늘 아쉬움과 후회가 남습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 출마하며 ‘시민의 삶 속에서, 시민의 기준에서, 시민의 눈으로’정책을 입안하여 세종시민 여러분의 ‘행복, 건강,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영유아 보육 조례’, ‘여성장애인 출산 및 양육 지원 조례’,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 ‘어린이 놀 권리 보장에 한 조례’ 등의 조례 제·개정과 다양한 정책 마련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그래도 부족함이 있었다고 자성합니다.

앞으로 주어진 임기동안 폭넓은 참여의 장을 마련하여 ‘세종(世宗)’이라는 큰 이름에 걸맞은 의정활동을 해나가겠습니다.

Q.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세종시는 전국에서 세대와 계층, 성별을 달리하여 정착하는 특수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각자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우리가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낯선 도시 환경에 따른 공동체 형성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을 성인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입장에서도 추진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놀이, 공연, 문화 등 아이들이 함께하는 계기와 교류의 장이 마련하는데 보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Q. 본인이 가지고 있는 정치철학은?

“민생은 정책에서 나오고, 정책은 정치에서부터 나온다”는 돌아가신 노무현 대통령님의 말씀처럼 민생을 잘 살피고 협치를 통해 올 곧은 정치를 해나가겠습니다.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세상의 으뜸’이라는 세종(世宗)의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세종시민들께 전하고 싶은 말

먼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함께 힘을 모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용기 잃지 마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지난 2년 전 세종시의회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고마움 잊지 않겠습니다. 오직 시민만을 섬기며 열심히 일하는 일꾼으로서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히 지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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