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용 당진시의회 의장, "신뢰 받고 사랑 받는 의회 될것"
최창용 당진시의회 의장, "신뢰 받고 사랑 받는 의회 될것"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8.03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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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용 당진시의회 의장은 충청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시민의 행복과 당진 번영을 위해 다시 한 번 힘차게 뛰겠다”고 밝혔다.

최창용 당진시의회 의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그러면서 “환경 문제, 교육, 문화 등 맞춤형 생활 기반 구축 등 정주 여건 개선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등 무엇이 지역을 위한 길인지 항상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함께 “당진·평택항 관할권 회복을 위한 대법원 취소소송, 승소로 관할권 및 자치권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송산·석문 산폐장 건설 등 시의 각종 현안 문제를 시민의 입장에서 의원들과 충분히 상의후 대처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화합과 협치를 통해 시민들께 신뢰 받고 사랑 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최창용 의장과 일문일답이다.

Q. 취임 소감은?

우선,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제3대 당진시의회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17만 당진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2년 전 시의원 당선 인터뷰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앞으로도 시민의 편에서 행정을 견제·감시하고 공공의 이익을 우선하는 시의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아울러 시민 행복과 당진 번영을 위해 모든 힘을 다해 다시 한 번 힘차게 뛰겠습니다.

Q. 후반기 의회 청사진은?

의회의 가장 큰 역할은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 의회 본연의 역할인 예산에 대한 심의·의결권 행사와 행정에 대한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우리 시의 환경 문제, 교육, 문화 등 맞춤형 생활 기반 구축 등 정주 여건 개선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말씀 또한 드립니다.

Q. 전반기 추진 성과와 아쉬운 점은?

지난 30여 년간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의 세밀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살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초선의원이다 보니 의정 활동 간에 서툰 점도 많았고, 의욕만 너무 앞서 다소 무리했던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시민의 편에서 행정을 견제하고, 매사에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생각합니다.

17만 당진시민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마음을 모아 함께 노력해서 극복해 나가야

Q. 코로나19 관련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시민들께서 힘들어 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는 길은 행정이나 의회의 힘만으론 분명한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뿐만 아니라 17만 당진시민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마음을 모아 함께 노력해서 극복해 나가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Q. 본인이 가지고 있는 정치철학은?

그 길이 옳은 길이라면 좌고우면(左顧右眄)함이 없이 꿋꿋하게 저의 길을 가고자 합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청렴하고 깨끗한 의정 활동을 통해 시민들께 신뢰 받고 사랑 받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또한,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항상 열린 소통을 통해 당진시민 여러분과 보폭을 맞춰 무엇이 진정 우리 지역을 위한 길인지 항상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

Q. 당진시민들께 전하고 싶은 말

시민의 참뜻을 대변하는 진정한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항상 낮은 자세로 시민들 곁에서, 시민들만 바라보며, 시민들께 신뢰 받고 사랑 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13명의 의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프로필>

▲충남대학교 학사 졸업 ▲한서대학교 석사 졸업 ▲전) 당진시청 건설과장 ▲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회원 ▲현) 환경운동연합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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