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집중호우 수해 재발방지책 마련하라"
정세균 총리 "집중호우 수해 재발방지책 마련하라"
  • 성희제 기자
  • 승인 2020.08.0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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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 현장 방문 피해상황 점검
정세균 국무총리는 1일 허태정 대전시장 등과 함께 대전 서구 정림동 수해현장을 찾아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일 허태정 대전시장 등과 함께 대전 서구 정림동 수해현장을 찾아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대전의 한 아파트를 찾아 재발 방지를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 등과 함께 대전 서구 정림동 코스모스 아파트를 방문해 현장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기록적 폭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과 대전 시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행정안전부와 대전시가 지혜를 모아 재발 방지를 위한 확실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했다.

이어 정 총리는 “대전시와 소방, 육군 등 공직자들의 노고가 많고, 여러 단체에서 자원봉사를 통해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히며, “이것이 바로 우리 대한민국의 자부심”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재난은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그렇지 못했을 때는 임시방편이 아닌 항구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행안부와 대전시가 지혜를 모아 재발 방지를 위한 확실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재차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한편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는 지난달 30일 시간당 최대 8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2개 동 1층 28세대와 차량 78대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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