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성거도서관, 리모델링 완료 11일부터 개관
천안성거도서관, 리모델링 완료 11일부터 개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8.06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깨끗한 환경에서 만나요!’ 다목적실과 수유실 북카페 등 새롭게 조성

충남 천안시 성거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11일부터 개관한다.

지역 주민들이 더욱 깨끗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8월부터 리모델링에 들어간 성거도서관은 6억2000만 원을 들여 생활밀착형 SOC 공공도서관 리모델링사업을 완료했다.

성거도서관(아동 열람실)
성거도서관(아동 열람실)

기존 아동실, 사무실, 강당으로 쓰던 1층 공간을 재구성해 아이들이 내 집처럼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다목적실과 영유아를 위한 부모를 위한 수유실, 도서관 내 작은 쉼터인 북카페로 조성하고 가족친화적 도서관으로 거듭났다.

성거도서관 (다목적실)
성거도서관 (다목적실)

도서관은 오는 11일 개관을 앞두고 여전히 심각단계인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도서대출·반납할 수 있도록 자가대출반납기와 도서위생을 위한 책 소독기 등을 설치했다.

성거도서관 (유아열람실)
성거도서관 (유아열람실)

또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도서관 이용 좌석수를 30%~50% 미만으로 축소하고, 열람실은 평일 9시~19시, 주말 9시~18시 운영한다.

성거도서관 (북카페)
성거도서관 (북카페)

문현주 쌍용도서관장은 “주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성거도서관이 재탄생했다”며, “개관 후 도서관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위생관리에 방역에 힘쓰겠고 다양한 독서문화를 공유하는 소통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