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으원 1일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
"세종시 출범에 따라 공주시 손해만 보고있어"
"세종시 출범에 따라 공주시 손해만 보고있어"
공주시의회 이창선 의원(미래통합당)이 공주시-세종시 간의 상생발전방안 마련에 호소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1일 열린 221회 공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KTX공주역과 세종시를 연결하는 광역도로 신설이 지난 5월28일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3차 변경에 반영됐다. 공주역 역세권개발계획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의 반영을 위해 김정섭 공주시장님과 정진석 국회의원님께서 협력하여 정부를 설득한 것으로 알고 있다.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이어 “시민들은 현재 이 사업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공주시가 정부정책을 잘 맞춰 행정을 제대로 펼치고 있는지 궁금해한다”며 “시민분들에게 알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공주시와 세종시의 통합 상생발전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수도 없이 현수막으로 시민들의 소리를 질러봤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루어진 것이 없다. 공주시는 세종시 출범에 따라 땅과 인구 및 기업을 주었지만 공주시는 손해만 보았다. 공주시는 퍼주기만 했지 받지도 못하면서 공주시민만 숨죽이고 살아왔다”고 말했다.
또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생각하면서 지금까지도 늦었지만 공주시민과 함께 큰 목소리로 함께 소리를 내서 통합내지는 상생발전을 신경쓸 때”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세종시 사람이 들릴 수 있도록 앞으로 공주시와 세종시 상생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시민과 공주시 그리고 의회에서 한목소리 크게 내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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