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14개 시군교육지원청, 수업 지침 다잡아
충남교육청-14개 시군교육지원청, 수업 지침 다잡아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9.09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학교지원단, 학교 현장과 소통 채널 강화

충남교육청과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원격 및 등교수업에 관한 대응 지침을 공유하고, 지역의 현안을 논의했다.

교육청의 코로나19 학교지원단과 14개 지역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화상회의를 하는 모습
교육청의 코로나19 학교지원단과 14개 지역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화상회의를 하는 모습

이번 회의는 지역의 교육지원청과 소통 채널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학교 현장은 코로나19의 확산과 이완이 반복되면서 방역지침, 수업방식, 학사운영 등의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서 이에 대한 즉각적이고 선제적인 지원이 절실하다.

수업, 방역, 돌봄, 학사운영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 지역의 어려운 점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2학기 원격수업 및 등교수업 가이드라인 △방역 생활화를 위한 지침 △2학기 초등 돌봄 운영 △학생 심리방역 지원 △방역 관련 예산의 조기 집행 △쌍방향 실시간 원격수업 방안 등이다.

이은복 교육국장은 “코로나19는 우리의 모든 일상을 바꿔 놓았다”며,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고 있는 어려움 속에서도 학교가 존재하는 이유를 잊지 않고 학생중심의 교육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9월 1일부터 학교가 수업과 방역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기 위하여 교육청 내에 ‘코로나19 학교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14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정기적인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학교지원단’은 원격수업지원팀, 심리방역지원팀, 감염병지원팀, 상황대응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