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구) 의원이 10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외평동 복지거점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9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변 의원에 따르면 공여구역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건립되는 외평동 복지거점센터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국비 20억 원 등 총 40억을 투입해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기교부된 국비 8억 원으로는 공사발주에 어려움이 있었다.
변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외평동 복지거점센터 조기완공 추진’을 공약했고 당선 이후엔 행안부와 협의를 통해 협조를 요청해왔다.
이에 행안부는 내년도 이월이 예상되는 사업에 대해 사업계획조정을 통해 외평동 복지거점센터 건립사업에 국비 9억 원을 추가 교부하기로 확정하고 나머지 3억 원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잔여 예산 12억 원 전액을 교부할 예정이다.
변재일 의원은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사업계획조정을 통한 예산확보가 불투명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서 다행”이라며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게 되어 뿌듯하고 곧 있을 내년도 예산심의에서도 지역발전예산 확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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